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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 입에서 딱? 탁! 소리가 나오나요? 습관부터 개선 해야되요!

건강/입, 구강

by Su-Hyeun 2020. 12. 2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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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 뭔가 탁! 딱! 소리가 나면서 뭔가 걸리는 느낌이?...

 입을 벌리는 행동. 하품을 하거나~ 음식을 씹으면서 저작운동을 하는 등 껌을 씹는 행동으로 입을 벌렸다가 닫는 행동을 반복하는 중에 뭔가 턱이 걸리는 듯한 느낌이나 소리가 난 적이 있지 않나요?

 

 이번 글에서는 털관절에 관련하여 습관, 하면 안 되는 것, 장애의 악화 등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턱관절 장애란 무엇인가요?

 일상생활중 입을 쓰는 행위에서 소리가 나거나 얼굴을 보았을 때 좌우 비대칭 및 일그러짐의 증상이 보이면 턱관절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턱관절장애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장애인데요 국내 인구의 5퍼센트 정도가 치료를 필요할 정도의 상태를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되고, 소리가 나는 경우는 대략 인구의 25퍼센트~ 30퍼센트 정도로 대략 인구의 1/3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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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턱관절은 아래에 있는 턱뼈와 머리에 있는 뼈가 만나며 이루어지게되는 귓불 부분 바로 앞에 위치한 관절이에요! 

 

 저작운동 그러니까 음식물을 씹는 행동과 같이 턱을 움이는 행동을 할 때 지레 역할을 하는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면 처음에는 뼈에 울리듯이 탁? 툭? 이런 소리가 들리게 되죠. 이게 심하게 되면 입이 잘 벌어지지 않거나 벌릴 때 통증이 나기도 합니다.  

 

 턱관절에 생긴 장애는 증상이 나타났다가 바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어 그냥 가볍게 넘기기 쉬운 질환입니다.  이때문에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고 고생하는 분들도 있어요! 시기를 놓치게 되면 턱관절 부분 조직의 손상, 인대 파열, 턱관절의 유착 및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 싶으면 바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턱관절 장애를 일으키기 쉬운 행동? 습관?

 습관적으로 이를 악 무는 행위, 껌을 자주 씹거나 딱딱한것, 입에 넣고 씹는 행동들이 몸에 배어있는 사람에게 더욱 쉽게 질환이 걸릴 수 있어요!

 씹을때 과하게 힘을 주는 과정을 자제하고 적은 힘으로 씹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적은 힘으로 씹는다고 해도 껌과 같은 것들을 오랫동안 ~ 길게 씹는 것도 좋지 않아요! 턱관절을 휴식 없이 긴 시간 자주 쓴다는 것이기도 하며 이는 턱관절에 부담을 주게 되어 손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턱관절 장애를 방치하게 되면 ..?

 턱관절에 존재하는 문제를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뼈의 구조가 변화하게 되는 즉, 퇴행성 골관절염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적절한 시기를 놓치게 되면 만성통증을 겪게 될 수 있어요! 

 

 증상을 발견한 초기에는 진통제 등의 약물 치료나 물리치료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되면 바로 진단을 받아 빠른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원인이 되는 부분을 알게 되고 구조적인 문제를 파악하게 되면 턱을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서 턱이 안 벌려지는 상태에서 정상적으로 벌어지는 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저도 턱관절 장애가 있습니다만 가끔 무의식적으로 힘을 주면 턱이 안 벌어지곤 합니다. 정말 입을 크게 벌렸다 싶어도 한 1센티? 정도 벌려지더군요...

 처음엔 모르고 턱 부분을 치거나 턱관절 부분을 손뼉으로 치곤 했으나 별로 효과는 없었고 입을 강제로 벌리는 것도 효과가 안 좋더군요.

 

턱관절 장애의 회복 / 치료 어떻게 해야 되나요?

 턱관절 장애의 치료는 온/냉찜질이나 초음파 등의 물리치료를 하여 근육을 이완시킴으로써 턱관절의 움직임을 좀 더 유연하게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약물이나 기구를 이용한 보정 방법을 사용한 치료도 있어요! 심할 경우에는 마취를 하여 턱관절수술을 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치료방법은 다양하고 환자의 9할은 완전 회복 또는 증상의 완화가 가능해요! 

 

 글쓴이도 턱관절에 장애가 있습니다... 저는 이렇더군요.

 한참 내버려 두면 안 벌리던 게 벌려질 때도 있었습니다. 언제였나 기억은 안 나는데 입이 안 벌어지니 갑갑해서 턱이 자연스럽게 움직여지는 방향으로 움직여 보았습니다.  턱에 힘을 빼고 아래턱을 앞으로 밀어낸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밀어주니 갑자기 턱에 걸려있는 느낌이 사라지면서 정상적으로 풀렸어요. 

 

 현재는 가끔 턱관절 장애가 오기는 하지만 위의 방법으로 다시 해보니 정상적으로 돌아오더군요. 뭔가 걸리는 걸 앞으로 밀어 풀어준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이렇지만 다른 분들은 다를 수도 있어요! 턱관절이 어떻게 걸려있나에 따라 다를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 외에는 아직 주변에서 턱관절에 장애를 갖고 있는 분을 뵌 적이 없기 때문에... 

 

 우선 저는 턱관절 장애의 근본적인 완화는 아니지만 정상적으로 벌어지는 방법을 찾았기에 일단은 두고 보고 있습니다. 집에서 약식으로 물리치료도 하고 있고 지금은 진짜 가~끔 어쩌다 증상이 나오곤 해요. 

 증상이 심한 분들은 꼭!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으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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